황부강 집사님

  • 황부강 집사님
    1941년 02월 22일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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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이어지고 있는 믿음의 삶

황부강 집사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교회를 찾게 되었다. 약 3년 전, 도동교회 성도였던 동규 장로가 손주들을 살뜰히 돌보며 교회에 데려가는 모습을 오랜 시간 지켜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교회에 대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고마웠고, 그 고마움에 대한 응답으로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처음 교회에 나오기 전까지 그는 교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도동교회가 오래된 교회라는 사실도, 교회가 어떤 곳인지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손주들이 자라며 교회에 다니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그 자리에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그는 교회에 나오는 시간이 좋다고 말한다. 설교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듣는 가운데 “이것은 좋은 말이구나” 하고 마음에 남는 부분들이 생긴다.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그는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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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부강 집사에게 도동교회는 따뜻한 공동체다. 목사와 장로, 권사들이 먼저 인사하고 손을 잡아 주며 반겨 주는 교회의 분위기는 그에게 큰 위로가 된다. 일주일 동안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따뜻한 관심과 인사를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나누며, 그는 교회에 오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예배에 빠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일정도 챙긴다. 혹시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날이 생기면 미리 연락을 드리는 것도 그가 교회를 대하는 태도다. 그만큼 교회는 그의 삶 속에서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황부강 집사에게 하나님은 걱정을 내려놓게 하시는 분이다. 신앙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참 좋은 분”이라는 고백 속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감사가 담겨 있다. 기도를 길게 하지 못해도,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하루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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