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강마을의 전설과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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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전설

천마 저수지의 골짜기에는 팔매돌이라는 큰 바윗덩어리가 7~8개 있다. 옛날 한 장수가 흥해 망창산에서 힘을 기르면서 던진 것이 날아와 떨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 장수가 한 번은, 자기의 애마가 화살보다 빠르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홍해 망창산에서 활을 쏜 뒤 말을 타고 화살처럼 달려서 평소에 자기가 던져 놓은 팔매돌 부근에 다다랐다. 그러나 화살이 보이지 않자, 벌써 화살이 날아와 박힌 것이라고 단정하고 화를 내면서 애마의 목을 베어 버렸다. 그 순간 화살이 날아와 언덕 아래에 꽂혔다. 이로 인하여 그 산의 이름을 천마산이라고 하게 되었는데, 화살이 꽂힌 자리에는 명주실 한 타래 깊이의 샘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 천마산은 말 머리, 말 잔등, 말 꼬리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말 머리 부분이 따로 떨어져 있다. 천마지가 생기면서 말 머리 부분은 호수 북쪽에 있고, 나머지는 호수 남쪽에 있어서 더욱 전설이 실감나게 되었다. 전설에서 샘이 패었다는 부분은 천마지 호수가 되었다.

천마지 골짜기의 미륵

천마지 제방 아래에 파손된 불상이 있다. 보기에 따라서는 목 윗부분만 없는 전신인듯하지만, 상세히 보면 하반신만 남아 있는 입상의 일부이다. 현재 남은 높이가 184cm,좌대 앙련 지름이 210cm이며, 다리 부분이 구분되고, 종아리 부분에 옷주름으로 추정되는 세부조각이 되어 있다. 기단은 원형으로 연화문은 거의 마멸되었고, 좌대 아래에 하부 기단이있다. 현재 남아 있는 부분으로 추정하면, 전신은 매우 웅장한 불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이 규모의 불상이 봉안된 사찰이라면 매우 큰 절이었을 것인데, 어떤 기록도 찾을 수 없다.이 골짜기의 이름이 '답다리골'이며 천마지의 이름이 답다리못' 인 것도 탑이 선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좀 더 정확한 사적을 찾기 위해서 세밀한 지표 조사나 발굴조사가 필요한 유물이다. 지역에서는 이 불상이 미륵이었다고 한다. 원래 이 장소에 있었는지에 대해 다른 의견이있으나, 규모로 보아 원거리 이동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므로, 현재 위치 인근에 대규모사찰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도 이 석상을 보호하고 종교행위를 한 흔적으로 나지막한 돌담이 둘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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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강리의 산신당

너구에는 경로당 뒤 솔숲 속에 동제당이 있다. 매년 11월 3일경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흥곡에는 마을 남쪽 언덕 위에 동제당이 있다. 매년 11월 3일경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봉림에는 마을 입구에 숲 속에 동제당이 있었는데 2016년에 헐었다. 향후 별도로 비석을 세우거나 절에 위탁할 예정이다. 봉림불에도 동제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곡강마을 동제당에 같이 제사지내기도 하지만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 곡강마을에는 동제당이 있고 매년 11월 4일에 동제를 지냈다. 그러나 제관을 맡을 사람이 부족하여 지금은 절에 제사를 맡겼다. 봉림에 '보광사'라는 불교 사찰이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다.


너구에는 경로당 뒤 솔숲 속에 동제당이 있다. 매년 11월 3일경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흥곡에는 마을 남쪽 언덕 위에 동제당이 있다. 매년 11월 3일경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봉림에는 마을 입구에 숲 속에 동제당이 있었는데 2016년에 헐었다. 향후 별도로 비석을 세우거나 절에 위탁할 예정이다. 봉림불에도 동제당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곡강마을 동제당에 같이 제사지내기도 하지만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 곡강마을에는 동제당이 있고 매년 11월 4일에 동제를 지냈다. 그러나 제관을 맡을 사람이 부족하여 지금은 절에 제사를 맡겼다. 봉림에 '보광사'라는 불교 사찰이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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