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분선 윤상수 부부

  • 황분선 님
    1943년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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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맞은편에 사는 노인회장님 부부이다. 파평윤씨로, 할아버지 때부터 이마을에서 살았다는 윤상수씨는 이 마을에서 태어나 잠깐 나갔던 일을 제외하고는 평생 이 마을에서 살고 있다. 마을 이장을 맡아 일했으며 임기가 끝난 뒤에 다시 이장을 맡아 임기를 두 번 맡았다. 부인 황분선씨는 신광면 기일리에서 시집와서 2남 2녀를 낳고 기르며 지금까지 살고 있다.

자녀들은 모두 결혼하여 떠나갔다. 두 아들과 큰딸은 포항에서 살고 있고 막내딸은 인천에서 목회하는 목사의 사모이다. 네 자녀에서 모두 2명의 손자와 5명의 손녀를 보았다. 특별한 사정은 없으며 요즘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다니고 있다. 지역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대구와 서울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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