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수 장로님

  • 임동수 장로님
    1899년 12월 10일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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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예배의 자리를 지켜온 믿음의 삶

임동수 장로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신앙을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며 믿음의 길에 들어섰다. 경북 고령군 덕곡면에서 자란 그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예배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장했고, 교회는 자연스럽게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며 학업과 사회생활 속에서도 신앙을 이어갔고, 교회 봉사와 성가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삶의 여러 시기를 지나며 신앙의 깊이와 모습은 달라졌지만, 예배의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가정을 이루고 난 이후에도 그는 신앙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려 노력했다. 주일을 지키고 기도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삶의 기준이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신앙은 조금씩 단단해졌고, 삶 역시 차분하게 정돈되어 갔다. 이후 그는 교회 개척과 교회 사역에 참여하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교회를 섬겼다. 교회가 자리 잡아 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수고와 헌신이 필요했지만, 그는 그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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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로 섬기는 동안에도 그는 앞에 서기보다 뒤에서 돕는 역할을 선택했다. 정해진 시기에 직분을 내려놓는 결정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으로 받아들이며 순종의 마음으로 감당했다. 직분의 유무와 상관없이, 예배와 기도의 자리는 그의 삶 속에 계속 이어졌다. 귀촌 이후 도동교회를 만나게 된 그는 이 공동체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신앙을 배우고 있다. 교회의 역사와 성도들의 신앙 안에서 그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아내와 함께 조용히 이웃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임동수 장로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앞서 가시는 분”이다.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신앙의 뿌리다. 그는 오늘도 “목숨이 붙어 있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고백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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