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교회에서 피어난 인생화원의 첫 여정

Text | Sojeong

Photo | Jinseong

누군가의 인생에 꽃을 피울 수 있다면, 그것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일까요? 오늘은 바로 그런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인생화원 사역1호, 영덕읍교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단순한 예배의 장소를 넘어, 성도들이 자신의 신앙과 삶을 다시금 돌아보고 새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시대와 함께하는 선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이 문장이 참 인상적이지 않나요? 우리의 신앙과 삶도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신앙 여정과 교회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그 이야기를 남기는 것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될 거예요.

'사명과 기술이 만나 세상을 담습니다'

 


 

영덕읍교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로서, 이 교회는 무려 1908년에 첫 예배를 드린, 정말 역사가 깊은 교회랍니다. 근대부터 지금까지 화개리와 우곡리 지역 신자들에게 신앙의 터전이자 복음 전파의 중심지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지금도 변함없이 그 소중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교회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분들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인생화원 홈페이지에서 또는 기념관, 유튜브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이곳에는 신앙의 여정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생생하게 남겨져 있습니다. 그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신앙을 통해 삶을 나누고 변화해 온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나누면서, 각자의 삶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면 어떨까요?

 

저희 인생화원의 슬로건처럼 "100년을 담아, 100년을 남깁니다", 이번 영덕읍교회와 함께하는 첫 사역은 저희에게 큰 영광입니다. 영덕읍교회가 걸어온 100년의 신앙 여정이 저희의 사역과 만나, 또 다른 100년을 향해 피어날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깊은 신앙의 뿌리 위에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기대해 주세요.

한 생명의 소중한 삶과 신앙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고, 앨범으로 실어 나만의 특별한 기념관을 만들어 드립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글과 사진을 통해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후기를 보면, 처음 인터뷰할 때는 다들 긴장하시지만, 이야기가 끝날 무렵에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셨다고 하셔요. 그리고 완성된 작업물을 전달해 드릴 때,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면 저 역시 뿌듯함과 감사를 느낀답니다.

​인생화원은 '미래를 여는 지혜를 담는 곳'으로, 선교와 기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각자의 삶에서 얻은 경험과 신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남길 수 있는 곳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인생화원은 잠깐의 대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전도의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