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로 섬기는 동안에도 그는 앞에 서기보다 뒤에서 돕는 역할을 선택했다. 정해진 시기에 직분을 내려놓는 결정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약속으로 받아들이며 순종의 마음으로 감당했다. 직분의 유무와 상관없이, 예배와 기도의 자리는 그의 삶 속에 계속 이어졌다. 귀촌 이후 도동교회를 만나게 된 그는 이 공동체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신앙을 배우고 있다. 교회의 역사와 성도들의 신앙 안에서 그는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아내와 함께 조용히 이웃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임동수 장로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앞서 가시는 분”이다.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신앙의 뿌리다. 그는 오늘도 “목숨이 붙어 있는 날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고백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