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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견디게 한 따뜻한 손

나는 평생 손을 잡고 살아왔다. ​아버지의 손, ​남편의 손, ​아이들의 손, ​그리고 마지막엔 손주들의 손까지. ​그 손들은 세월 속에서 흩어진 듯 보였으나 ​사실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심겨 남아 있었다. ​세월이 흐른 후에야 깨달았다. ​ ​내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돌아보니 내 삶은 손을 잡아주고또 손을 내어주는 여정이었다. ​그 손은 울음도 지탱해 주었고, ​어둠 속에서도 길을 가리켜 주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도 당신 곁에 있는 그 손을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 ​세상이 무서울 때, 길이 보이지 않을 때,붙잡을 수 있는 손 하나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것은 시간이 지나야만 비로소 알게 되는 법이니까.

조순교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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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순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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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권사님

나는 여덟 살 무렵부터 교회를 다녔단다. 경남 함안 읍에 있는 오래된 교회였는데, 벌써 백 년도 훌쩍 넘었을 거야. 당시에는 별명도 없이 조용히 자란 아이였지만, 내 마음은 늘 예배당으로 향했지. 중간에 한동안 쉬기도 했지만, 열일곱 살이 되던 해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정식으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어. 그때는 기도도 많이 했고, 하나님 앞에 나를 바치겠다는 마음도 있었단다. ‘나는 평생 주님 일만 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했었지. 처녀 때는 성교사님들처럼 나도 하나님께 쓰임받고 싶었거든. 그런데 하나님은 또 다른 길로 인도하시더라. 스물다섯이 되던 해, 지금의 장로님을 만나게 되었고, 결혼하게 되었지. 그 길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었음을 이제는 알아. 주님의 계획은 참 오묘하고 선하셔.

김순자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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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례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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