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강교회에서 정이 든 교인이다. 택근씨는 너구마을에서 자라서 대구처녀에게 장가들어 지금은 봉림으로 살림 나왔다. 택근씨는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고 선영씨는 흥해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전에는 카페에 좀 더 많은 손님이 왔으나 요즘은 여성들도 일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좀 줄었다고 한다. 아들 태양(16)이는 벌써 키가 아버지만큼 자랐다. 현재는 온 가족이 흥해의 새벽이슬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황집사 집 뒤의 절은 한때 ‘보광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여러 번 운영자가 바뀌다가 지금은 폐사가 되었다. 절집 앞의 ‘수프로우리’ 라는 펜션은 처음을 오리요리도 팔고 펜션도 운영하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펜션만 하는 것 같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마을과는 인연이 없는 외지인이라고 했다.
김목사의 고향은 경상남도 창원이며 사모의 고향은 울산이다. 장신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하유계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1998년부터 곡강교회 당회장으로 있다. 1992년에결혼하여 2녀가 있다. 딸 김한슬(24) 대학생이다. 딸 김다슬(22) 대학생이다.
김집사의 고향은 흥해읍 칠포리이고 박집사의 고향은 청하면 신흥리이다. 1978년 결혼하여 포항과 서울에 살다가 2012년 귀향하여 그해에 곡강교회에전입했다. 아들 김동윤이 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우리 부모님 덕에 신앙을 쭉 지켜왔지. 우리 아버지가 영수였거든. 그때 일제강점기였는데, 주일날 학교에서 나무하러 가라 하니까 아버지가 나무는커녕 절대 가라 하지를 않으시더라고. 그래서 정학도 당하고, 참 어려운 시절이었어. 그래도 신앙이 있으니까 이 모든 걸 견딜 수 있었지. 만주에서도 살았고, 해방 후에 대구로 와서 살면서도 가난했지만, 하나님 믿고 여기까지 온 거야.
곡강교회에서 정이 든 교인이다. 택근씨는 너구마을에서 자라서 대구처녀에게 장가들어 지금은 봉림으로 살림 나왔다. 택근씨는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고 선영씨는 흥해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전에는 카페에 좀 더 많은 손님이 왔으나 요즘은 여성들도 일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좀 줄었다고 한다. 아들 태양(16)이는 벌써 키가 아버지만큼 자랐다. 현재는 온 가족이 흥해의 새벽이슬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황집사 집 뒤의 절은 한때 ‘보광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나 여러 번 운영자가 바뀌다가 지금은 폐사가 되었다. 절집 앞의 ‘수프로우리’ 라는 펜션은 처음을 오리요리도 팔고 펜션도 운영하는 것 같았으나 지금은 펜션만 하는 것 같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마을과는 인연이 없는 외지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