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자 권사는 어린 시절 가난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성장했다. 보현산 자락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마친 뒤, 생계를 위해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외가로 이사한 이후 교회 공동체를 만나며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학생회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회와 믿음의 삶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임동수 장로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신앙을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며 믿음의 길에 들어섰다. 경북 고령군 덕곡면에서 자란 그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예배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장했고, 교회는 자연스럽게 그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며 학업과 사회생활 속에서도 신앙을 이어갔고, 교회 봉사와 성가대 활동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 삶의 여러 시기를 지나며 신앙의 깊이와 모습은 달라졌지만, 예배의 자리를 떠나지 않으려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황부강 집사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교회를 찾게 되었다. 약 3년 전, 도동교회 성도였던 동규 장로가 손주들을 살뜰히 돌보며 교회에 데려가는 모습을 오랜 시간 지켜보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교회에 대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고마웠고, 그 고마움에 대한 응답으로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처음 교회에 나오기 전까지 그는 교회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도동교회가 오래된 교회라는 사실도, 교회가 어떤 곳인지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손주들이 자라며 교회에 다니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그 자리에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