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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암장로님

내가 처음 교회에 간 건 초등학교 다닐 때였어. 담임 선생님이 예배 한 번 같이 가보자고 해서 따라갔지. 별 생각 없이 갔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하고 좋더라고. 그때 처음 배운 찬송이 "고요한 바다로"였는데, 아직도 그 찬송만 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져. 인생에 고요한 날만 있는 게 아니라 풍랑도 있다는 걸, 그 노래 가사를 통해 깨달았어. 아버지는 참 성실하고 건강하셨고, 어머니는 착하시고 솜씨도 좋으셨어. 우리 집은 어려움 없이 늘 편하게 살았고, 그래서인지 어려운 사람 마음을 잘 몰랐던 것 같아.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참 복된 어린 시절이었어.